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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 범죄 (Money, 2019)

by 호쬬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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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포스터1

개봉 : 2019.03.20

장르 : 범죄

출연 :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등

감독 : 박누리

 

돈 포스터2

 

시골에서 올라온 청년

 동명 증권은 증권사 중 유명한 증권사입니다. 그런 동명 증권에 시골에서 올라온 청년 조일현(류준열)이 취업합니다. 전라북도 고창에서 자란 그는 서울에 상경하여 여의도로 출근하게 된 것입니다. 일현은 자기도 부자가 될 것이라는 큰 꿈을 안고 동명 증권으로 첫 출근을 합니다. 그는 배정받은 부서에서 처음으로 변 차장(정만식)을 만납니다. 변 차장은 일현을 처음 만나지만 그를 인상 깊게 기억합니다. 일현은 동명 증권의 면접을 볼 당시 증권사에 등록된 모든 회사의 고유 번호를 외워서 말합니다. 이 장면은 회사 내 소문이 나게 되어 일현이 유명해졌던 것입니다. 출근 첫 날부터 부자가 되리라 생각했던 꿈과는 달리 일현은 연달아 실수합니다. 반면, 일현과 함께 입사했던 전우성(김재영)은 엘리트 중의 엘리트였습니다. 우성은 명문 학교 출신이며 아버지가 기업가입니다. 일현은 실수 없이 직장에 적응해가는 우성의 모습을 보며 자기의 모습과 비교합니다. 어느 날 일현은 회사에서 전화로 고객의 주문을 받게 됩니다. 고객은 주문에 관한 내용만 빠르고 간결하게 일현에게 전달하고 전화를 끊습니다. 그 과정에서 일현은 고객의 주문을 제대로 듣지 못합니다. 고객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일현은 최대한 유추하여 고객의 주문을 넣습니다. 결국 주문을 실수하게 된 일현은 자기 부서 팀원들의 성과금을 잃게 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인생 역전의 기회

 일현의 회사 생활은 처음 부푼 기대와 달리 점점 어려워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일현의 부서는 회식 자리를 갖습니다. 평소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던 일현은 술이 들어가기 시작하자 감정이 폭발합니다. 결국 만취한 그는 회식 자리에서 난동을 부립니다. 그렇게 일현은 과장에게 불려가게 되어 처음으로 얘기를 나누게 됩니다. 일현의 부서의 과장은 유민준(김민재)입니다. 유 과장은 회사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올리는 전설적인 사람입니다. 그런 유 과장은 일현에게 자기처럼 되고 싶냐는 제안을 합니다. 일현은 일생일대의 기회를 놓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유 과장의 제안을 수락합니다. 이후 유 과장은 일현에게 '번호표'라 불리는 사람을 소개해 줍니다. 번호표는 실제 사람의 이름이 아닌 별칭입니다. 번호표는 자신의 신원을 감춘 채 주가를 조작하여 돈을 버는 전설적인 사람입니다. 유 과장도 처음 입사할 당시에는 성과가 저조한 편이었지만, 번호표를 만나면서 높은 성과를 올리게 된 것입니다. 번호표는 주가를 조작하기 위한 새로운 조력자가 필요했습니다. 때마침 유 과장의 눈에 일현이 들어오게 되었고 번호표에게 소개시켜 주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일현은 유 과장의 소개로 번호표와 통화를 하게 됩니다. 번호표를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와 시간을 전달받은 일현은 해당 장소로 이동합니다. 일현은 주상복합 아파트의 옥상에 도착했을 때 드디어 번호표를 만납니다.

 

이전과 다른 삶

 번호표를 만난 일현은 처음으로 번호표에게 임무를 받습니다. 그의 첫 임무는 정해진 시간에 실수로 나온 증권 물량을 매수하는 것입니다. 번호표가 일현에게 말한 당일이 되자 일현은 긴장합니다. 또한 그는 누군가 회사에서 엄청난 실수를 해야만 가능한 일이 실제로 벌어질까 하는 의문도 가집니다. 정해진 시간이 되자 번호표가 말한 것처럼 상황이 펼쳐집니다. 일현은 번호표에게 받은 임무대로 실수로 나온 모든 물량을 매수하기 시작합니다. 반복적인 매수 행위를 끝내자 일현은 한숨 돌립니다. 그 후 회사의 모든 이목이 일현에게 주목됩니다. 자신의 방에서 나온 본부장은 일현에게 방금 일어난 일에 대해 추궁하기 시작합니다. 일현은 일순간 당황하지만 뒤에서 지켜보던 유 과장은 나서서 일현을 대변합니다. 번호표가 말한 모든 상황이 끝나자 일현은 놀라운 장면을 목격합니다. 회사 내에서 수수료를 기록하는 전광판의 가장 상단에 자기 이름이 있는 것입니다. 이날 이후 일현의 삶은 이전과 달라집니다. 처음 그가 회사에 입사할 때 꿈꿨던 것처럼 부를 누리기 시작합니다. 번호표가 일현에게 임무를 부여할 때마다 그는 엄청난 수수료를 받습니다. 그리고 일현은 돈을 벌면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서울의 고가 아파트에 입주하고, 부모님의 농장에 사람을 고용하기도 합니다. 돈에 점차 집착하며 순수함을 잊어가는 일현 앞에 번호표는 이전보다 더 어려운 임무를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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